논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조상환)는 16일 오후 6시 30분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제3기 대학생 멘토지원단 위촉장 수여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본인 신청과 교수추천을 통해 모집한 금강대 4명, 건양대 35명 등 대학생 39명으로 구성된 멘토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의 발굴과 학업지원 및 거리아웃리치 활동, 상담복지센터 프로그램 보조활동 등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위촉식을 통해 센터에 소속감을 갖고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으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명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이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대학생으로서 롤모델을 제시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3기 대학생 멘토지원단 위원들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형, 오빠처럼 친근하게 다가가 정서적인 지원과 학업지원 등을 통해 올바른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을 다짐했다. 논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4년 5월에 개소하여 지역의 청소년에게 상담 및 맞춤형 지원서비스 제공으로 올바른 성장을 돕는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