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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성남시민 성장동력 '판교구 신설'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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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성남시민 성장동력 '판교구 신설' 공약
  • 김순남기자
  • 승인 2014.04.15 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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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지방선거에 새정치민주연합소속으로 경기 성남지역에서 도·시의원에 출마할 예비후보인 김선임(다선거구·현 시의원)·최만식(다선거구·현시의원) 등 26명은 성남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성장동력으로 파워브랜드 ‘판교구 신설’을 선언했다. 14일 김선임 시의원 등에 따르면 이번 6·4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은 성남미래의 힘찬 도약과 비상, 그리고 분당분구에 대비해 100만 성남시민의 화합된 마음, 성남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성장동력으로 파워브랜드 ‘판교구 신설’을 약속했다. 이들 예비후보는 “현재 성남은 한국도로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가스공사 등 성남에 있던 주요공공기관들이 지방균형 발전이라는 국가정책의 일환으로 단계별 전국각지로 이전해 가는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다”고 피력했다. 이들은 “이로 인해 성남시지방세수는 300억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성남지역경제 공동화는 물론 세수감소로 인한 성남시재정의 악영향은 고스란히 성남시민의 몫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들 예비후보는 “이달 초 성남시가 대장동택지개발을 발표했고, 머지않아 판교 알파돔시티 등이 완공되면 분당구는 인구 60만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폭주하는 행정수요로 분당분구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선임 의원 등은 “수정·중원·분당·판교구라는 각 구의 지역특성을 활용, 광역개념으로 성남시행정구역을 개편해야 한다”면서 “성남시미래발전을 위한 도전적 사고, 100만 성남시민들의 단결과 적극적인 동참으로, 시민여러분과 함께 성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판교구를 신설’하겠다”고 선거공약으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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