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청양읍(읍장 최화용)은 여름방학을 맞아 ‘2014년 엄마 아빠랑 함께하는 자연생태체험 및 공예교실’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청양읍에 따르면 이번 생태교실은 내달 9일과 10일 이틀에 걸친 캠프방식과 오는 9월 20일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하는 교실방식으로 총 3회 개최될 예정이다.특히 올해로 2회째인 자연생태 체험교실은 평소 학교와 학원수업으로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감수성도 키울 수 있는 좋은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지난해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험위주의 생태수업과 1인 1기구 도입 스마트패드를 활용한 디지털교육, 캠프파이어와 함께하는 생태음악교실도 마련돼 있다.모집인원은 캠프식은 20세대, 생태교실은 60명이며 읍사무소 건설담당에서 선착순으로 전화 및 방문으로 접수받고 있다.최화용 읍장은 “생태체험교실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도 깨닫고 학부모들은 평소 바쁜 일과로 소홀했던 자녀와 함께 하는 체험활동으로 서로 추억을 나누고 교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갖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해 처음 실시한 생태체험교실은 120여명의 참가자가 몰려 온 가족이 참여하는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으로서 성공리에 개최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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