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시장 최영조) 시 전체 주택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공동주택에 대해 외벽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공동주택 디자인개선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 및 주변과 조화로운 공동주택단지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노후 공동주택의 외벽을 도색 할 경우 시에서 디자인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준공후 10년이 경과된 분양 공동주택 단지중 외벽도색 공사를 시행할 예정인 공동주택단지로부터 금년 말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시범사업으로 1~2개 단지를 선정하여, 관내 대학교 및 디자인 전문업체 의뢰를 통해 공동주택 외관색채 디자인 도안을 작성하여 무상으로 지원한다. 시에서는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본격적인 공동주택 디자인 개선사업을 늘려 나갈 것이며, 각종 민간시설물에 대해서도 디자인 개선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도시이미지 제고와 함께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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