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경남 진주시장은 경남도 서부청사 개청 확정을 35만 진주시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시장은 지난 21일 도의회에서「경남도 청사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되면서 비록 일부이기는 합니다만 35만 진주시민과 서부경남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남도청의 중요 기능 일부가 우리 진주로 되돌아오게 되었다면서 경남의 균형개발과 경남 서부권의 발전을 위해 큰 결단을 내려주신 홍준표 지사님과 출신 지역을 불문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도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또한 그동안 서부청사 개청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주신 진주시민들께도 마음에서 우러나는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로써 1925년 경남도청이 부산으로 이전한지 90년만에 우리 진주를 비롯한 경남 서부권 대개척의 전초기지이자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될 경남도 서부청사가 정식으로 개청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진주시민들께서 경상남도 서부청사 개청으로 새로운 진주, 대한민국 남부권 중심도시로 발전시키는데 모든 마음을 모아 주시기를 기대하면서 거듭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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