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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글로벌 시대 지적제도 발전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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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글로벌 시대 지적제도 발전방향 모색
  • 충남취재본부/한상규기자
  • 승인 2015.05.21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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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0일부터 이틀간 아산시에 위치한 KT도고수련관에서 도내 각 시·군 지적업무 담당공무원과 대한지적공사 직원, 충남도립대학교 학생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지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등 공간정보 3법 개정시행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고영진 공간정보제도과장의 ‘지적의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이어 도내 각 시·군에서 지적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과 지적공사 직원들이 제출한 10편의 연구과제 발표대회도 진행됐다.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GIS를 활용한 공간정보 서비스 개선 방안 ▲지적재조사사업의 효율적 추진방안 ▲도로명주소 홍보 활성화 방안 ▲스마트 디바이스의 지적측량 활용방안 등 지적인들의 창의력 있는 21세기형 혁신과제가 발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상경계점 등록부 개선방안’를 발표한 계룡시 정철희(시설7급) 주무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금산군 손민지(시설9급) 주무관과 아산시 정용필(시설7급) 주무관이 각각 우수상으로 선정돼 도지사상을 받았다.도는 우수과제로 선정된 연구과제에 대해서는 실무검토를 마친 후 업무에 반영할 예정으로, 최우수 과제는 올해 7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중앙 세미나에 도 대표로 참여하게 된다.송석두 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에서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을 3차원 디지털지적으로 선진화하는 지적재조사사업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지적세미나를 통해 지적의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지적세미나는 지난 1993년부터 574건의 연구과제 가운데 110건을 우수과제로 선정·시상했으며, 그 중 30편의 과제 내용을 업무개선에 반영해 지적업무 발전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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