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산사태 취약지역지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의령읍 하리 산80 외 4필지, 가례면 갑을리 775 외 19필지, 칠곡면 산남리 411 외 8필지 등 28개소를 지정했다.군은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군민의 생명과 재산 및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심의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개소의 산사태취약지역을 심의·지정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취약지역의 위험등급 순위에 따라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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