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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양호 빙어 풍년에 인제 빙어축제 '대박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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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양호 빙어 풍년에 인제 빙어축제 '대박조짐'
  • 인제/ 이종빈기자
  • 승인 2014.01.1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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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인제 빙어축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소양호 빙어 개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대박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인제군은 제16회 빙어축제를 성공축제로 이끌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지난 1일부터 본격 가동한 이후 10일만인 12일 주차장을 비롯해 몽골텐트 등 기반시설 공사를 완전히 마쳤다. 이번 축제를 위해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모두 1만여 대의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하고 1000여 명을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메인 행사장 대형텐트 설치는 물론 몽골텐트 150여 동을 설치해 축제에 필요한 모든 기반시설을 마쳤다. 이어 축제에 필요한 은빛세계와 썰매를 즐기기 위한 눈 언덕 등 축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놀이 시설 조성 공사에 착수한 가운데 축제 개막일인 오는 18일 전까지 완비해 깔끔한 축제개최를 위한 모든 공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올해 소양호 빙어 개체 수가 크게 늘어 풍어를 맞이하고 있어 빙어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손쉽게 즐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빙어축제 한경원 집행위원장은 “올 겨울은 지난해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빙어 어획량이 높을 것 같아 많은 관광객이 빙어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와 같은 관광객을 수용하기에 손색이 없는 축제장 조성을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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