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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문화예술인 참여 ‘12띠 탈놀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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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문화예술인 참여 ‘12띠 탈놀이’ 선봬
  • 홍성/ 최성교기자
  • 승인 2014.01.22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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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홍성군은 홍북면 노은리 성삼문 선생 유허지에서 23일 주민과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12띠 탈놀이’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2년부터 추진돼 온 ‘행복을 키우는 농어촌 문화콘텐츠 진흥사업’(이하 행복사업)의 일환으로 한 해 동안 전문가와 마을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기획하고 준비해 무대에 올리는 것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12띠 탈놀이’는 지난해부터 전문예술단체인 대전마당극패 우금치가 참여한 가운데 마을 주민들과 함께 준비해 온 것으로 최 영 장군과 성삼문 선생을 기리고 앞으로도 마을에 큰 사람이 나길 바라는 바람을 담아, 마을에서 구전으로 전해지던 12띠 탈놀이를 공연 형식으로 기획·제작한 것이다. 공연에서는 12띠 동물 탈을 쓴 연희자가 풋풋한 처녀 총각의 사랑이야기, 영감과 할미의 생활 속 이야기, 그리고 탄생에 대한 이야기 등 각 띠가 갖고 있는 특성에 따라 다양한 역할 바꾸기와 노래·춤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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