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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단체관광객 유치하면 혜택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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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단체관광객 유치하면 혜택이 쏟아진다
  • 서산/ 한상규기자,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4.02.25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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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내년도 대산항과 중국 룡얜항의 국제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여행계의 ‘큰 손’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내달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제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중국인 15명 이상을 유치해 1식 이상 식사를 하고 관광지 2곳 이상을 관람한 사실이 확인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중국인 관광객 1인당 1만 원과 버스 임차비 20만 원이 지급된다. 15명 이상이 숙박관광으로 2식 이상 식사를 하고 2개 이상의 관광지를 이용하면 1인당 2만 원과 버스 임차비 40만 원을 지원받는다.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동부시장을 관광코스에 포함시키면 1인당 30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으로 등록한 여행업체로 방문 5일 전까지 여행계획서를 제출하고, 관광이 끝난 내달 10일까지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남 진주시는 최근 한류열풍에 힘입어 방문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중국의 신혼여행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웨딩 관광 마케팅을 벌인다고 밝혔다. 한류 연계 웨딩관광을 중국에 알리기 위해 방문한 중국 상해 TV 관계자와 중국국제여행사 대표단은 최근 진주시를 방문해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경남의 관광 홍보 동영상을 시청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은 뒤 중국 관계자들은 “볼거리가 풍부한 경남과 진주의 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개발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미국 CNN GO에서 선정한 한국을 방문할 때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중 하나로 선정된 촉석루와 대한민국 명예대표 축제로 선정된 남강유등축제, 한국의 인기드라마 주인공들이 대거 출연하는 코리아 페스티벌은 화려한 것을 좋아하고 한류에 관심이 많은 중국인들에게 큰 인기가 있을 것이라며 호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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