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9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경기 용인농촌테마파크가 관람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한다. 용인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용인테마파크가 늘어나는 방문객 수요에 부응하는 시설을 갖추고 체험농업, 관광농업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보완공사를 펼치는 것이다. 리모델링 공사는 휴식편의시설 보완, 식물생육관리사업, 목재시설물 방부처리 등으로 추진되며 사업비는 총 2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휴식편의시설 보완으로는 ▲꽃과 바람의 정원, 들꽃광장, 무궁화원, 인공폭포 등 정비 ▲조팝나무존 설치, 우리시 자생 구절초 식재 통한 다양한 볼거리 조성 ▲작물학습포 습지원, 개구리 등 파충류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장소로 보완하는 등 방문객에게 보다 나은 관람 환경과 휴식 체험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테마파크 내 각종 목재시설물 부식을 방지하고 안전하게 관리,보존하기 위해 목재데크와 평상, 원두막, 벤치, 울타리 등을 오일스텐 으로 처리하고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도색을 2회 이상 실시한다. 야생화^유실수^관목^교목 병충해 방제, 잔디깍기, 관목 하부제초, 시비, 잡초관리 등 테마파크 내 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생육관리사업을 이달부터 11월까지 계절별로 총 20회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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