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진주시민 합창페스티벌’이 오는 15일 예선을 치루고 29일에는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본선을 성대하게 펼치게 된다.
(사)한국음악협회 진주시지부(지부장 김선화)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기존 합창단과 새로 신설된 합창단 등 15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멋진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진주시민 합창페스티벌에는 지역 내 아마추어 성인합창단으로 지난해 우승팀인 하늘소리 여성합창단(단장 김진선), 지난해 12월에 창단한 진주문화원합창단(단장 조순덕) 등 15개 팀이 참가한다.
15일 오후 2시30분부터 시민 모두가 즐기는 동요 ‘고향길’, ‘과수원 길’, ‘나뭇잎 배’, ‘불어라 봄바람’ 지정곡과 각 합창단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자유곡 1곡을 선택해 예선을 치르게 되며 이중 우수한 기량을 뽐낸 9개팀이 29일 오후 3시30분에 열리는 본선에서 열띤 경연을 벌이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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