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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단지 상설공연 30일부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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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단지 상설공연 30일부터 개최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14.03.2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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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상설공연 ‘금동대향로 천일간의 탄생이야기’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백제문화단지가 올해는 백제를 대표하는 왕인 무령왕, 의자왕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백제문화단지는 단지 내 천정전(우천시 자효당)에서 올해 상설공연으로 ‘문화를 사랑한 무령왕의 태평성대’, ‘백제의 희망을 가슴 깊이 묻은 마지막 왕, 의자왕’ 등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설공연은 오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평일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주말 3회(오전 11시, 오후 2시^4시)에 걸쳐 개최된다. 백제문화단지는 이번 상설공연과 함께 내달 6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부여군충남국악단과 천안시충남국안관혁악단의 공연을 통해 우리 가락의 멋스러움을 알릴 예정이다. 또 5월과 9월로 예정된 관광주간과 제60회 백제문화 기간에는 단지 내 곳곳에서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줄타기를 비롯해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발표회, 백제만화 전시회를 개최해 백제문화단지를 찾는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킨다는 각오다. 이외에도 백제문화단지는 관람객과의 소통을 위해 공연 후 관람객과의 포토타임, 관람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관람객 호응이 부진한 콘텐츠는 과감해 교체할 방침이다. 김종화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장은 “올해 백제문화단지의 메인테마를 백제의 왕으로 정한 만큼 관람객이 신하가 돼 백제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백제문화단지에 올해도 많은 관람객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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