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보령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제1기 보령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1기 보령박물관대학은 ‘보령박물관 전시를 통해 본 보령역사’를 주제로 매월 2회(격주 금요일 오후 2시~4시)씩 총 11강좌로 보령문화의 전당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보령지역의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시대까지 역사와 문화, 인물에 이르기 까지 보령지역의 지방사를 보령박물관의 전시 주제에 맞춰 전문 강사로부터 강의가 진행된다. 강사진은 보령지역 고고유적을 직접 발굴하거나 직접 해당 분야를 연구한 각계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해 강의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시간은 격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보령 시민으로서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기간은 오는 7일까지이며 신청은 보령문화의 전당 홈페이지(culture.brcn.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보령문화의 전당(☎ 041-930-4845)에 방문 또는 팩스(041-930-4893)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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