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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회관, 생명^사랑 소중함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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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회관, 생명^사랑 소중함 일깨운다
  • 김순남기자
  • 승인 2014.04.10 0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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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성남시민회관이 5월 가정의 달 특선무대로 기획한 발레로 들려주는 명작동화 ‘강아지 똥(포스터)’을 공연한다. 아동문학가 고 권정생의 명작동화 ‘강아지 똥’을 발레의 몸짓을 통해 아이들 눈높이로 형상화한 공연이다. 강아지 한 마리가 골목길 담장아래 똥을 누고 간다. 더럽다는 이유로 똥은 외면당하지만 긴 겨울 지나 봄이 오자 똥 앞에 파란 민들레 싹이 돋는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걸로 여겨지는 강아지 똥이 민들레꽃을 피워내는 소중한 거름이 된다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 생명과 사랑의 소중함과 버려지고 소외된 것에 대한 따스한 애정을 일깨운다. 경희대 김화례 교수가 이끄는 발레단 ‘발레노바’가 상징적 의상과 발레동작, 해설(나레이션)을 통해 아이들이 동화 속 이야기와 행간의 교훈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게 공연을 이끈다. 공연장소는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내달 2일 오전 11시, 오후 4시 두 차례에 걸쳐 공연을 하게 되며, 입장료는 1만 5000원(3~4인 가족 30~40% 할인 가족패키지, 단체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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