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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한국차박물관 '茶관광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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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한국차박물관 '茶관광명소'로
  • 보성/ 박종수기자
  • 승인 2014.05.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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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보성군이 운영하고 있는 한국차박물관이 개관 4주년을 맞이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 문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의 황금연휴 기간에는 무려 2만여 명의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관람객이 찾아와 차의 역사와 차 문화를 알아보고 차 생활을 체험하는 등 차에 관한 모든 것을 보고 느껴보는 한때를 보냈다. 또한 박물관 인근 주요 관광지인 율포솔밭해변과 해수녹차탕, 일림산 철쭉군락지, 제암산자연휴양림에도 수많은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벌교 제석산 자락에 위치한 태백산맥 문학관과 소화네 집을 비롯한 소설의 배경 무대지에도 3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특히 한국차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은 무료입장을 했으며, 박물관 내 지역특산품 코너 판매수익과 다례 체험 수입금 등 20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경영 수익을 비롯한 지역 특산품 홍보와 판매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10년 개관한 한국차박물관은 사계절 푸르른 보성차밭 일원 한국차문화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차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차 전문 박물관으로서 면적 4598㎡,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수장고와 전시실, 체험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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