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을 찾은 미군장병들이 용대리 매바위를 오르는 아이언웨이의 매력에 푹 빠졌다.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미군장병 인제군 레포츠체험 프로그램은 지난달 (주)아름다운인제관광(대표 윤영희)이 용산미군기지와의 계약을 통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1년 동안 주 2회 이상 인제군의 레포츠를 체험하게 된다. 14일에는 미군장병 18명이 아이언웨이, 짚트랙 등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올해 4월부터 레포츠를 체험한 미군장병은 총 500여 명으로 짚트랙, ATV, 번지점프, 아이언웨이, 래프팅 등의 체험을 마쳤으며, 연말까지 8000여 명 이상이 레포츠를 즐길 것으로 보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주)아름다운인제관광 추교권 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미군장병 레포츠 체험을 통해 인제군의 모험레포츠를 해외로까지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이어갔다”며 “장병들에게 인제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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