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27일 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온가족이 함께 보는 가족 뮤지컬 ‘빨간 모자와 늑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온 세대가 공감하는 금요문화공감을 운영하고 있는 구는 이번 공연을 통해 평소 어린 자녀들과 공연 관람이 쉽지 않은 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뮤지컬 ‘빨간 모자와 늑대’는 그림형제의 익숙한 동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작고 귀여운 빨간 모자와 나쁜 늑대의 이야기를 통해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과 약속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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