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아트센터 미술관(본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작가들의 화려한 작품 ‘미디어 아트-감각의 확장 전’을 오는 8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우리에게는 일상화 돼있는 ‘디지털 미디어’라는 소재를 가지고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미디어 작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미디어 아트의 변화와 흐름을 살펴보는 전시다. 참여 작가들과 작품을 보면 랜덤웍스(Random Walk-민세희·김성훈)는 CNN아시아, 여수EXPO 2012, TED2011, TEDGlobal2012 등에서 소개될 정도로 매우 주목받고 있는 팀으로서 이번 전시에는 ‘데이터 커런시’, ‘프로 테이’, ‘도시재정정보 시각화’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양민하 작가는 다양한 디지털 아트 및 넷 아트관련 국제 어워드를 수상하며, 미디어 아트계에서 화려한 이력을 쌓고 있는 작가로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와 광주국제디자인비엔날레 등의 수많은 국내외 전시에 초대받고 있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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