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전통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고영조)는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무기한 연기됐던 2014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서 재개하기로 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아직 세월호 참사의 여파가 남아있지만 문화체육관광부의 내수관광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 하반기 관광주간 기간인 10월 초에 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축제 프로그램도 세월호 참사로 더욱 소중해진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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