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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서 '음악+바비큐' 이색 휴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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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서 '음악+바비큐' 이색 휴가를"
  • 홍성/ 최성교기자
  • 승인 2014.07.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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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충남 홍성군 청운대학교에서 색다른 음악행사가 펼쳐진다. 지난해 봄, 바비큐와 음악이 만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던 자라섬 리듬 앤 바비큐 페스티벌이 올해는 계절과 장소를 옮겨 음악팬들을 유혹한다. ‘2014 홍성 리듬 앤 바비큐 페스티벌’(이하 홍성 페스티벌)은 전국 제일의 축산도시인 홍성에서 생산되는 한우와 삼겹살을 바비큐로 즐기면서, 각자의 영역에서 주목받고 있는 음악전문 레이블 소속의 뮤지션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고, 청운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캠핑과 기숙사 숙박도 가능하다. 홍성 페스티벌 첫째 날인 25일에는 ‘서머 쿨 재즈’라는 주제로, JNH뮤직 소속의 재즈보컬 말로,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 라틴 재즈밴드 로스아미고스 등이 무대를 만든다. 26일에는 ‘어번 나이트’라는 주제로, 플럭서스뮤직 소속의 한국 모던락의 전설이라 불리는 이승열, 일렉트로닉 팝 그룹 클래지콰이, 감성음악의 대표주자 어반자카파를 비롯해, 안녕바다, 스몰오, 꽃잠프로젝트, 프럼디에어포트 등 실력파 뮤지션이 출연한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라는 주제로 이파리엔터테이니움 소속의 김창완밴드, 브리즈뮤직의 이상은, 뮤직웰 소속 마푸키키가 출연해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이번 홍성 페스티벌에서는 ‘2014 전국축산기자재 박람회’가 열려, 홍성의 특색 있는 음식과 축산먹거리, 유기농푸드 등을 직접 맛볼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청운대학교 호텔조리식당경영학가 주최하는 ‘청운조리캠프’, 공연영상예술대학이 주최하는 ‘방송영상공연예술캠프’ 등의 부대프로그램도 함께 열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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