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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등 슈퍼카, 인제서 '극한의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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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등 슈퍼카, 인제서 '극한의 레이스'
  • 인제/ 이종빈기자
  • 승인 2014.07.1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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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 르망 시리즈의 개막전이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에서 2년 연속으로 개최된다. 인제 스피디움의 운영사인 ㈜인제스피디움은 2014 아시안 르망시리즈의 개막전인 ‘2014 아시안 르망 시리즈 인제 레이스’를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아시안 르망 시리즈는 ‘극한의 레이스’라 불리는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의 아시아 지역 예선격인 대회로 LMP2, CN, GT, GT Am 등 총 4개의 클래스로 나뉘어 3시간동안 경쟁을 펼치게 되며, 머신 당 2~3명의 드라이버가 번갈아 주행하게 된다. LMP2 카테고리의 우승팀과 GT 카테고리의 상위 2개팀은 2015년 르망 24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올 시즌 아시안 르망 시리즈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지난해 진행했던 프로토타입 입문 클래스인 LMPC 대신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머신 제작이 가능한 새로운 입문용 프로토타입 클래스인 CN 프로토타입 카테고리를 추가했다는 점이다. 아시안 르망 시리즈 오거나이저에 따르면 더 많은 팀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입문단계의 프로토타입 클래스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 CN 클래스를 선택한 이유다. 이 밖에도 기존 GTE, GTC 등으로 나뉘었던 클래스를 GT 클래스라는 명칭으로 통합했고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이 참가하는 GT Am 클래스는 그대로 유지된다. GT 및 GT Am클래스는 람보르기니, 포르쉐, 벤츠, 아우디, BMW 등의 내로라하는 슈퍼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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