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오는 21일 저녁 7시30분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충남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지니 작가의 샌드 애니메이션이 곁들여진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진다고 최근 밝혔다. 공연은 윤승업 충남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천상의 하모니를 선사할 소프라노 김유섬과 바리톤 최종우의 협연과 함께 모래로 그리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샌드애니메이션을 선보여 눈과 귀가 함께 즐거운 한 여름 밤을 선사한다. 이날 드보르작 서곡 카니발 작품 92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명곡 ‘돌아오라 소렌토로’를 비롯해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 ▲‘사운드 오브 뮤직’ 중 ‘모든 산을 올라보렴’ ▲오페라 ‘돈 조바니’ 중 ‘자, 우리 손의 손을 맞잡고’ 등을 소프라노 김유섬과 바리톤 최종우가 협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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