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문화회관(관장 송명근)이 올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올 한해 12회의 기획공연을 추진한다. 상반기에는 오는 30일 ‘새해맞이 신년 음악회’를 시작으로 다원예술, 뮤지컬, 플라멩고, 발레, 클래식 등의 공연이 월별로 마련된다. 신년 음악회에는 온소리 국악관현악단, 국악인 박애리, 종합예술인 팝핀현준, 국악인 남상일 등이 출연한다. 하반기에는 국립예술단체, 클래식 콘서트, 재야음악회 등 8회의 기획공연을 준비할 계획이다. 기획전시는 한국화 2회, 현대미술 1회, 서각 전시회 1를 선보일 예정이며, 지역 우수 작가 발굴을 위한 초대전과 특별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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