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강원도 정선군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정선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이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정선지역 주요관광지를 평상시와 같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설 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정선5일장을 비롯해 아리힐스리조트, 삼탄아트마인, 화암동굴, 아리리촌 등을 개방한다. 지난달 22일 개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정선아리랑열차가 연휴 첫날인 18일에 이미 매진돼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정선5일장날인 17일과 22일과 주말장인 21일에도 장터공연이 진행되며 아리랑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 정선레일바이크는 설 연휴 3일동안 방문고객들에게 특별한 설맞이 감사 이벤트 행사를 진행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이번 설맞이 이벤트는 레일바이크 티켓번호 추첨을 통해 상품권 증정과 수리취떡 할인권, 양띠 고객에 대한 사진 할인권, 행운을 잡아라 룰렛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수복 문화관광과장은 “설 연휴 기간중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가이드를 매일 배치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가족과 함께 정선5일장과 정선레일바이크 등 관광지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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