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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내달부터 '호수별빛축제' 연중 상설행사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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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내달부터 '호수별빛축제' 연중 상설행사로 확대 운영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5.03.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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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를 대표하는 야간 경관축제인 ‘호수별빛축제’가 올해부터 구역과 기간을 확대해 연중 상설행사로 열린다. 춘천시는 지난해까지는 5월~ 7월까지 열렸던 호수별빛축제가 내달 부터 연말까지 계속 개최된다고 밝혔다. 별빛축제가 야간 관광상품으로 높은 호응을 얻은 데 따라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였으며 조명 설치 구간도 기존 춘천MBC 광장 일원에서 산책로 동선을 따라 공지천~ 삼천동야구장까지(2.3km) 늘려 시민과 관광객이 몰리는 공지천 전체가 색색의 빛으로 물든 예정이다. 조명이 설치되는 곳은 6개 구간으로 공지천교는 닭갈비, 막국수 이미지 조명으로 호반의 도시 춘천을 알리고 의암공원 산책로에는 시와 이웃한 홍천, 화천, 양구, 인제군을 대표하는 상징 아치 구조물이 설치된다. 또한 의암공원 야외공연장은 레고 캐릭터로 단장되고 그 앞 인공생태섬에는 애니메이션 구름빵 캐릭터로 대형 조명물이 불을 밝힌다. 의암공원 특별공간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이미지가 다양하게 변화하는 그래픽 프로젝션이 연출되며 춘천MBC 일원은 빛 테마 공원으로, 조각공원 주변은 연인의 거리로 꾸며진다. 춘천시는 4월~ 10월까지는 춘천MBC 야외무대에서 매일 밤 상설 문화공연이 이어진다고 밝히면서 여러 장르의 전문 공연단과 시민 동호인이 그 달에 맞는 공연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별빛축제는 강원도와 춘천시, 춘천MBC가 공동주최하고 춘천MBC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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