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 달래, 냉이, 취나물… 밥상의 식욕을 돋을 풍성한 봄나물들이 25^26일 강원 양양전통시장 주말 토요장터에서 향기로운 봄 내음을 쏟아낸다. 올 들어 처음 열리게 되는 산나물축제 및 토요 주말장터가 열리는 양양전통시장은 양양읍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설악산 오색약수와 주전골계곡, 낙산사, 하조대 명승지, 선사유적박물관, 곤충생태관 등이 인접해 있어 봄철 나들이에 제격이다. 지달호 양양전통시장 번영회장은 “25일 오전 9시에 장이 열리며 12시부터 고객과 상인이 함께하는 팔씨름대회, 봄나물 비빔밥 만들기 등 각종 게임행사 및 문화공연을 통해 시장 내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다”며 “고객이 주인공이 돼 장도 보고, 흥도 나고, 양양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각종 특산물도 접할 수 있으니 많이 오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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