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철인들이 참가하는 2015년 설악 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가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강원 속초에서 개최된다. 14일 속초시와 (사)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1000여 명의 선수 및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엘리트, 고등부, 동호인, 중등부, 초등부(4∼6년)로 나눠 경기가 펼쳐지며 혼성(4명) 릴레이경기(수영 250m, 사이클 6.6km, 달리기 1.6km) 부문이 신설돼 특색있고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대표적 트라이애슬론 대회로서 주요 코스로 설악∼금강대교와 청초호 호수공원을 통과하게 돼 수려한 경관과 도시가 잘 어우러져 있는 속초의 매력을 관광객 및 선수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은 지난 1월부터 대회 접수에 들어가 오는 1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중에 있으며 홈페이지(http://www.triathlon.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본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내달 4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엑스포로 구간 : 석봉도자기미술관 앞∼시나브로 모텔 옆) 혼성(팀) 릴레이 경기를 통제한다. 또 내달 5일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엑스 포장, 시내일원 등 대회구간의 교통통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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