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남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서울시 강남구가 후원하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제68회 강남심포니 정기연주회(포스터)’가 ‘동유럽의 음악’라는 주제로 16일 오후 8시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입장권은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이며 이번 공연을 위해 슬로바키아 라디오 상임지휘자인 마리오 코식이 내한해 지휘한다.
강남문화재단은 이번 연주회에 특별히 커플들을 위한 달달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클래식 공연은 3만 원에서 많게는 20만 원하는 고가의 티켓값으로 인해 커플들이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며 여유있는 예술문화향유가 힘들었다. 그러나 이번 강남심포니 정기연주회는 이러한 커플들을 위해 특별한 할인으로 동유럽의 음악과 함께 여행하며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해 커플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한다.
강남문화재단은 A석(2만 원)을 1/4 가격인 5000원에 커플들을 위한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두명의 티켓가격이 4만 원에서 단돈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전화예매를 통해 커플이벤트 예매를 한 후, 공연 당일 함께 찍은 커플사진을 제시하면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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