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일대서 ‘흥’에 취할 수 있는 노래와 춤의 거리공연이 마련된다. 13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0월 24일까지 매달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서현역 5·6번 출구 앞 로데오거리에서 모두 8차례 ‘토요예술제’를 열기로 했다. 시 문화관광과로 사전 신청한 청소년팀, 대학동아리, 아마추어 동호회, 전문예술단체 등이 행사 날 재능기부공연자로 나와 힙합댄스, 타악, 가요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펼치게 된다. 7·8월 공연은 오후 5시, 9·10월 공연은 오후 4시에 각각 1~2시간 열리며, 산책 또는 쇼핑 나온 시민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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