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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세계인삼엑스포 '국제행사'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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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세계인삼엑스포 '국제행사'로 만든다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15.07.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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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는 최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 주재로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안희정 지사를 비롯해 박동철 금산군수, 김왕수 금산군의회 의장, 김석곤^김복만 충남도의원(금산), 박범인 도 정책특별보좌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중간보고를 시작으로, 전문가와 인삼단체 대표가 참여한 토론 및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그간의 연구용역에 대해 ▲국제행사 타당성 도출 ▲주제관 구성 및 프로그램 개발 ▲슬로건 및 외국인 유치방안을 중심으로 보고했다. 특히 산학협력단은 3회째를 맞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국제행사로서의 차별성을 갖기 위해 기존 백삼 수삼 중심에서 미용^제약^식품 등 멀티삼을 소재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산학협력단은 세계적인 인삼 관련 전문엑스포로 육성하기 위해 규모 및 연출의 대형화, 국내 외 교류창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렌드 선도 방안 등을 제안했다. 세계인삼도시연맹은 인삼의 주요 생산 제조 소비 국가의 도시가 모여 설립하는 것으로 ▲인삼의 표준화 정립 ▲공동R&D체계 구축 ▲소비촉진 ▲신제품 및 가공기술개발 등에 공동대응을 목표로 한다. 안 지사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은 금산이 고려인삼의 종주지로서의 위상을 회복해 위기에 빠진 인삼산업을 부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국제행사 수준에 맞는 킬러콘텐츠와 인삼산업발전 전략에 맞춘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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