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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4년간 중단없는 도약으로 명품도시 강서 완성시킬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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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4년간 중단없는 도약으로 명품도시 강서 완성시킬것"
  • 박창복기자
  • 승인 2014.07.21 0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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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송 강서구청장 ‘중단없는 도약, 명품도시 강서’

“지난 민선5기 4년이 명품도시로 향하는 기틀을 잡는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4년은 명품도시 강서를 완성해 가는 시기”라며 “그동안의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강서구의 발전 과제들을 반드시 완수해 더 큰 결실을 맺도록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민선6기 ‘중단없는 도약, 명품도시 강서’라는 비전과 목표 아래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재난대응체계 확립, 사람중심 안전도시 

강서구 민선6기 최우선 과제는 안전이다. 위기상황에 즉각적,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재난예방시스템과 현장중심의 재난대응체계 구축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재난안전 조직을 전면 재진단, 비효율적인 행정조직을 개편하고 방재안전 전문인력을 보강한다. ‘재난 및 위기대응 현장조치 행동메뉴얼’도 현실성을 강하게 불어넣어 구 실정에 맞게 현행화한다. 실전위주의 안전훈련은 물론 구민안전교육으로 실제상황에 맞는 반복훈련으로 예방중심의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 미래 꿈나무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워킹스쿨버스’ 제도를 도입한다. 워킹스쿨버스는 보행안전지도사가 등·하굣길 안전을 지도하는 교통안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야시간대 범죄에 취약한 여성과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심야마을 버스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주민들의 안심귀가를 돕는다. 범죄예방과 범죄율 감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방범용 CCTV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연말까지 마곡 U-city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 긴급상황발생시 신속히 대처한다. 이밖에도 재난은 복구보다 예방과 대응이 중요한 만큼 빗물저류시설 등 방재시설을 확충, 항구적인 대책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이와 함께 재난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재난으로부터 조속히 일어설 수 있도록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책도 마련, 시행할 계획이다. 

●미래인재 육성, 꿈을 여는 교육도시 조성 

민선6기에도 국가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당당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노력은 멈추지 않는다. 그동안 구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도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한 투자만은 아까지 않았다. 초·중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지원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었고 구립도서관 등 교육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하며 교육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이 여세를 몰아 앞으로도 구는 우리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채워 나간다.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은 지속적으로 늘리고 줄지 않는 사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방과후 학교를 더욱 활성화한다. 방과후 학교는 교육지원청과 연계, 무상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프로그램도 다양화 한다. 현재 설치된 구립도서관 7개소와 작은도서관 21개소를 도서관 고유기능은 물론 차별화된 독서 프로그램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 특히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시스템도 구축한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부족한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도서관 입지의 타당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여 도서관을 추가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외로움은 없다, 함께하는 복지구현을 위한 전방위 시스템 구축 

외로움과 질병, 경제적 어려움으로 극단적인 상황에 내몰리는 이웃들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 이를 위해 복지자원팀, 희망복지팀 인력은 물론 더함복지 상담사 등 복지전담인력의 자질과 전문성을 높이고 찾아가는 방문복지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한다. 극단적인 선택을 막기 위해 생명존중팀을 신설, 자살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우리동네 복지 코디, 우리 동네 한번 둘러보는 날 등 민간이 참여하는 다양한 취약계층 상시발굴 프로그램을 운영, 소외계층 없는 지역복지를 구현한다. 부모들의 바람인 국공립 어린이 확충사업도 꾸준히 이어간다. 2018년까지 강서전역에 양질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50개 이상으로 확충해 수만명이 넘는 영유아 대기 수요를 점진적으로 줄여 나간다. 어르신을 비롯한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정책도 한층 다양하게 펼친다. 마곡지구에 어르신 종합센터와 데이케어 센터를 건립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확충에도 박차를 가한다.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한 제도를 합리적으로 정비하고 장애인일자리 사업 확대 등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잡도록 취업연계, 한국어·직업교육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문화공간 지속 확충, 향기로운 문화도시 비상 

지역곳곳에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확충, 강서전역을 문화향기로 가득 채워 나간다. 이를 위해 먼저 올해 초 착공에 들어간 가양유수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차질없이 완료하고, 변변한 문화공간 하나 없던 방화동 지역에도 새롭게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 또한 현재의 노후된 강서문화센터를 가로공원 문화의 거리 주변으로 확장 이전시켜 강서구 문화거점으로 육성한다. 특히 마곡지구 일대는 수준높은 문화기반 시설로 채워 나가는데 박차를 가한다. 먼저 최첨단 시설을 갖춘 최첨단 문화복합공간인 LG문화센터가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중앙공원 일대에는 야외공연장 등이 설치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의해 나간다. 의성 허준, 겸재 정선 등 구가 가진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컨텐츠 사업도 재조명하여 한층 더 발전시킨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의성 허준축제를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컨텐츠 개발로 서울을 대표하는 지구촌 건강문화축제로 정착시키고 겸재 정선을 모티브로 한 문화예술제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행사의 품격과 위상을 높여 나간다. 

●도심에 활력을... 새로운 성장동력 지속 확보 

강서구 미래가 걸린 마곡지구의 첨단도시 건설이 본격화 된다. 마곡지구가 첨단과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 생활공간이 되도록 지원하고 기업유치에 더욱 매진하여 산업단지를 보다 활성화 시킨다. 주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며 지역개발에 발목을 잡던 고도제한과 염창동·등촌동 일대 준공업지역 해제 문제 등도 원만히 해결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군부대가 저촉돼 개통하지 못했던 방화대로는 군부대를 조속히 이전시켜 조기 개통하고 특화된 의료서비스와 문화관광 자원을 접목시킨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 지정’도 반드시 일궈 지역경제의 발판이 되도록 한다. 특히 지난해 서울시 도시철도기본계획의 후보노선으로 선정된 바 있는 ‘서부지하철’ 노선을 부천까지 확장해 원종역과 화곡역, 강서구청, 가양역, 상암동, 홍대입구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노선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싱그러운 자연 품은 행복한 녹색 도시 조성 

여의도 면적에 2배, 어린이 대공원과 맞먹는 규모의 보타닉 공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공원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모은다. 보타닉 공원에는 도시형 식물원, 친환경 호수, 열린숲마당, 한강전망대 등이 들어서게 되며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방화대교 남단에 밀집한 폐기물 집하장 문제도 서울시와 더욱 긴밀히 협의하여 주민이 바라는 공원조성의 기틀을 마련한다. 개화산과 궁산에 이어 봉제산에도 명품 둘레길을 조성한다. 봉제산 고유의 자연생태, 역사문화, 경관자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도록 심혈을 기울인다. 또한 녹색장터, 강서 되돌림마켓 등 폐기물에 대한 인식 전환을 통해 ‘자원순환형 지역사회’를 구축하고 태양광, 빗물이용시설 등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정책들도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 이밖에도 대형공사장 등 소음, 미세먼지 관리 강화를 위해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 매년 10% 이상 생활민원을 줄이는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 나간다. 노현송 구청장은 “그동안 쌓아온 정치, 행정경험을 살려 주민의 바람을 한층 더 구체화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주민과의 허물없는 소통과 유대로 구민의 삶을 응원하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일하고 궁극적으로 다함께 웃을 수 있는 구정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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