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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남양주시 '일+쉼' 동시에 누리는 '행복한 미래'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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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남양주시 '일+쉼' 동시에 누리는 '행복한 미래' 선도
  • 남양주/ 김갑진기자
  • 승인 2015.07.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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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남양주시장 '행복한 미래' 선도

지난 5월 경기 남양주시는 지방자치단체 규제개혁 평가에서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개선한 공로를 받아 대통령 표창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남양주시의 모든 행정이 정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희망케어센터, 생활불편민원처리를 위한 8272민원센터, 중첩규제를 극복하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지원센터 등 지자체의 단골 벤치마킹 대상이며 전국의 지자체의 표준모델로 통한다. 이석우 경기 남양주시장이 취임하고 3선후 1년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10여년동안 불모지와 다름없는 남양주시를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룩하여 취임당시인 2006년 40만 명이었던 인구가 현재 64만으로 9년여간 24만 명이 증가했고 지역마다 들어선 주민자치센터, 자전거도로, 공원, 체육문화센터와 체육공원, 물놀이장 등 불모지와 다름없는 남양주시의 지도를 바꾸어놓았다. 일과 쉼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남양주시의 역동적인 발전상을 소개한다. 

▲ 전국 최초 어린이 감성체험시설 ‘남양주 어린이비전센터’ 

어린이비전센터는 2년여의 공사를 끝내고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체험·놀이·육아정보를 한곳에 모았다. 비전센터에 도착하면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를 주제로 한 ‘라바파크’가 제일 먼저 관람객을 맞이한다. 일반적인 놀이공원과 달리 관람차부터 회전목마, 기차, 범퍼카 등 모든 놀이기구가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치됐다. 아울러 교통질서를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교통안전체험존’이 함께 있어 아이들이 놀면서 자연스레 교통안전을 익힐 수 있게 했다. 비전센터의 각 층은 테마별 체험공간과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1층에는 0세에서 36개월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육아정보와 놀이공간, 부모쉼터를 제공하는 ‘까꿍놀이터’와 다양한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는 ‘비전 장난감도서관’을 만날 수 있다. 특히 1층에는 남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서 기존 경기북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기능이 옮겨왔다. 비전센터 2층에는 숲 속 곤충놀이, 벌집신체놀이, 겨울잠 자는 동물친구들, 탁본 체험, 원두막 등 숲·신체놀이를 접할 수 있는 ‘설레는 숲속여행’과 샌드아트 상상블럭놀이 등 색채, 소리, 빛, 조형으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즐거운 예술여행’이 준비돼 있다. 3층에 들어선 ‘신나는 과학여행’에는 펌프로 물의 흐름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교육용구부터 플라즈마의 원리를 체험하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발코니에 앙증맞은 캐릭터로 꾸며진 ‘어린이정원’과 4층 옥상공원 한편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 등도 비전센터의 색다른 명소로 꼽을 수 있다. 각 체험공간과 층계의 동선이 최적화 돼 있어 아이와 부모 모두 손쉽게 이동하며 두루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비전센터는 ‘함께 만드는 창의콘텐츠, 함께 알아가는 육아정보, 함께 즐기는 놀이시설’이라는 슬로건 아래 놀이와 체험, 교육 등 종합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될 것이다. 

▲ 책임읍면동제로 제2도약의 기반마련 

1995년 인구 23만으로 출범한 남양주시는 2020년 100만도시로의 획기적인 성장에 맞춰 행정조직을 현장중심의 주민밀착 형태로 전환하기 위해 시의 구조적 시민편의, 행정의 효율성 등을 감안하여 전환한다. 책임읍면동제는 64만 인구로 3개구를 설치해야하나 첫째, 중심지 없는 다핵구조의 도농복합도시로 구 획정 및 청사 소재지 선정이 난해하고 둘째, 행정 중층구조의 비효율을 해소하자는 중앙정부의 정책방향 변화와 셋째, 청사 신축비 등 행정비용이 과다하게 소요 된다는 점 때문에 새로운 자치행정 모델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그에따라 올해 9월 1단계로 화도·수동, 와부·조안, 호평·평내 3개권역과 내년 하반기에 진접, 오남, 별내동·별내면·퇴계원면, 지금·도농 5개권으로 책임읍면동제를 추진 할 예정이다. 시민편의 측면에서 보면 주민밀착형 행정서비스가 가능하고 각종인허가가 한번에 해결되며 현장복지 행정기능이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행정효율성 측면에서 구청과는 달리 기존 인력과 청사를 활용하여 적은 인력과 최소비용으로 약 2000억 원이 절감되고 기존인력을 활용하여 인력 운영의 효율성이 있으며 소규모 읍면동보다 적정규모의 읍면동 근무로 공무원 사기 진작도 기대된다. 책임읍면동제는 기존의 읍면동을 인구 7만이상으로 권역별로 묶어서 어느 한 읍면동을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하고 시의 사무 중 주민생활밀착사무를 위임처리하는 하부행정기관의 새로운 모델이다 책임읍면동으로 위임 되는 사무는 우선적으로 복지와 안전예방 사무가 검토되고 있으며, 건축허가를 포함한 각종 인허가 사무와 세무, 부동산관련 사무 등이다 책임읍면동제는 주민들이 먼 시청까지 갈 필요 없이 가까운 책임읍면동에서 업무 처리가 가능한 맞춤형 행정조직이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1995년 남양주시 출범이래 유지되어온 읍면동 체제가 근본적으로 변화되며, 2020년 인구 100만시대를 향한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 서강대학교를 포함하는 양정역세권 

양정역세권사업에 대한 국토교통부 심의통과는 수도권 동북부 중심거점도시로서의 기능회과, 서강대 남양주캠퍼스를 포함한 양정역세권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대학도시를 건설하려는 우리 남양주시의 조성계획에 대한 적정성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양정역세권복합단지 개발은 국가가 주도하는 사업이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대학과 연계한 대학도시를 구상한 최초의 사례로 남양주시는 단순한 주택공급 위주의 개발사업이 아니라 도시와 대학이 융합하여 지역개발을 선도하는 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규모는 남양주시 양정동, 와부읍 일원에 170만6000 평방미터 면적으로 서강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연구개발시설, 상업시설과 거시설이 들어서게 될 예정이다.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결정고시를 시작으로 2016년 실시계획인가와 토지보상을 착수하고 2020년도에 서강대학교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 도시첨단산업단지 ‘남양주그린스마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남양주 그린스마트밸리’라는 이름으로 남양주시 진건읍 일원에 28만여평방미터에 달하는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남양주 그린스마트밸리는 신성장 녹색기술 산업인 신재생에너지, 첨단의료 등 첨단산업과 주거, 상업 등 복합기능을 갖출 계획이다. 남양주 그린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은 2018년에 첨단산업의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약 500개 기업 유치와 1만5000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로 남양주시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미칠것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와 별개로 남양주시는 현재 첨단도시를 포함한 4개의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중에 있다. 먼저 진접읍 팔야리에 조성된 광릉테크노밸리는 현재 23%가 분양중이며 진건읍 진관일반산업단지는 100% 분양되어 18개 업체가 입주, 가동 중에 있다. 또한 진접 금곡리의 금곡일반산업단지가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에 있다. 이처럼 제조업이 가능한 산업단지가 완성되면 그간 남양주시에 있던 수도권 배드타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경기 동북부지역 창조경제도시로 재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 8만7000 입주예정 다산신도시 건설 

다산신도시는 오는 2018년 상반기 완공 목표로 경기도시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로 나뉘어 3만 1000여 가구 8만 7000여 명이 거주하게 된다. 진건지구는 지하철 8호선 연장이 예정되어 강남권으로 진입이 용이하고 중앙선 및 북부간선도로,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해 서울 등지로 교통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지금지구 또한 중앙선과 국도 46호선, 북부간선도로가 지구 내를 관통하여 교통접근성이 우수하고 왕숙천과 홍릉천이 흘러내려 한강과 연결되는 자연친화적 주거환경이 펼쳐질 것이다. 다산신도시가 조성되면 환경 친화적이고 안전이 보장되는 남양주시의중심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별내선(8호선), 진접선(4호선) 복선전철 

남양주시는 그 동안 시의 교통체계에 큰 변화를 일으킬 진접선과 별내선 연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 4호선이 연장되는 진접선은 별내동, 오남읍, 진접택지구에 들어설 예정이며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전 구간이 지하로 건설되는데 2019년 말 완공 후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별내선은 서울 강동구 8호선 암사역에서 다산신도시를 경유해 남양주 경춘선 별내역까지 연결하는 복선 전철이다. 2015년 말 공사를 시작하여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두 전철이 개통되면 우리시 북부를 지나는 국도 47호선의 상습적인 정체가 해소되고, 진접, 오남 별내 등 대규모 택지개발이 이루어진 지역의 교통체증 개선되어 서울 도심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양주시는 국도 43호선(광전-의정부), 국도 47호선(퇴계원~진접), 국도 47호선(진접~포천), 국지도 86호선(와부~설악),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덕송~상계 광역도로 등 국도와 광역도로망의 순차적 개통과 경춘선 자전거길 조성을 통해 저탄소 녹색교통망 구축 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 10분내 문화·체험·학습활동을 할 수 있는 ‘행복텐미닛’ 

행복텐미닛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집에서 10분이내에 문화활동, 체험활동, 학습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사업으로 체육문화센터가 권역별로 4개소가 있는데 3개소를 더 건립을 하고 있고 도서관이 9개소가 있는데 2개소를 더 건립을 해서 11개소가 될 것이다. 운동장, 축구장, 야구장, 야구장은 제일 많은 도시로 소문이 나 있다. 배드민턴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권역별로 건립을 해서 또 문화와 체육과 학습활동을 같이 할 수 있는 도시로 되고자 한다. 남양주시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평생학습도시의 핵심적인 사업인 학습등대사업을 하고 있다. 교육부뿐만 아니라 세계 평생교육 학회에서도 보고가 되어서 우수한 정책으로 인정을 받은 사항으로 현재 85개소까지 만들었는데 100개소까지 만들어서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가깝게 자기가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학습등대로 거듭날 것이다. 진접 택지개발지구내 어린이비젼센터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곳에 육아지원 종합센터도 들어가고 어린이집 교사들 교육할 수 있는 곳도 만들고 또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과학관, 그리고 체험시설인 라바캐릭터 체험시설과 뒤쪽에는 눈설매장이 함께 들어가서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1, 2학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만들어 지게 되면 보육천국을 꿈꾸는 남양주시의 비젼은 이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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