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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소통 참여행정'으로 군민이 잘사는 '행복인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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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소통 참여행정'으로 군민이 잘사는 '행복인제' 실현
  • 인제/ 이종빈기자
  • 승인 2015.06.1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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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고 행복한 평화생명의 터전, 인제’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배심원단 심의결과 내용변경이 미승인 된 4건의 공약은 당초 내용대로 추진하는 것으로 초안을 수정하고 최종 확정 절차를 밟았다. 확정된 공약은 군민복지 9건, 군민건강 2건, 산업경제 32건, 문화관광 24건, 교육 12건, 도시기반 14건, 환경 9건, 교통 3건, 안전 6건, 참여행정 3건 등 10대 분야 114건으로 구성됐다.  

임기 중 소요사업비는 국비 2329억 원, 도비 327억 원, 2067억 원, 기타 378억 원으로 총 5101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공약을 보면 원거리 대중교통 통학생 교통비 지원, 군인 가족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린면 목욕탕 신축, 청소년수련시설 신축, 인제 교육도서관 이전,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한 희망택시 운영, 로컬 푸드 직매장 설치 등 신규 사업들이 포함됐다. 

특히 지속가능한 교육거점도시 육성, 인제군 전 가구 태양광발전소 추진, 국립생물자원관 유치, 멸종위기 우제류 복원 종합센터 확장이전, 산림치유산업 육성 기반조성 등 인제군이 보유한 비교우위의 자산인 산림·생태·환경자원의 가치 증진을 통해 생명특별군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핵심공약들의 추진전략을 구체화 했다. 

또 인제군은 민선6기 공약사업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국·도비 등 외부재원의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공약사업의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 관리하고 인터넷을 통한 정기 공개와 매년 군민들이 직접참여하는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제를 운영해 주민과의 소통·공감을 추진하여 행정신뢰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인제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민선출범 후 처음이자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매니페스토본부 평가 결과, 전국 군단위에서 11개 군이 5대 분야의 합산 총점이 90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았으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인제군이 포함됐다. 

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본부 주관으로 지난 2월 9일부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자료를 모니터링하고 종합구성, 개별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대 지표, 30개 세부지표별로 평가하고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공약가계부 작성을 비롯해 국가사업과 자체사업 구분, 연차별 투자수요 및 종합적인 로드맵을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공개하는 한편 지난해 공약실천계획 심의를 위한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한 점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제군은 지난해 12월말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에서 ‘잘살고 행복한 평화생명의 터전, 인제’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생명특별군 인제’, ‘군민이 행복한 인제’, ‘군민이 안전한 인제’, ‘군민이 잘사는 인제’를 목표로 10대 분야 114개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밝힌바 있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민선6기 주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실천계획을 수립했고, 이제는 실행의 문제만 남았다며 군민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최선을 다해 실행에 옮기겠다”고 말하고 “군민이 잘살고 행복한 인제 실현의 비전이 담긴 공약사업의 임기내 실현을 위해서는 외부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외부재원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인제/ 이종빈기자
e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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