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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경찰의 '효나눔 치안활동' 우리 모두 관심과 동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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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경찰의 '효나눔 치안활동' 우리 모두 관심과 동참을
  • 이영식 <강원도 양구군청 경제관광과장>
  • 승인 2014.04.01 0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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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사회는 일부 부유층의 풍요로움에 비해 생활고와 고독한 삶 등 주위로부터 외면당하며 절실한 도움의 목마름을 갈구하는 소외계층, 특히 홀몸 어르신들이 빈곤에 허덕이며 오늘 하루를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이러한 분들을 외롭고 불편하지 않게 도와 드리는 것이 지금 우리시대에 맡겨진 사명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물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최저 생계비 지원과 다방면의 시책을 펴고 있지만 “가난은 나라도 구제하지 못한다” 는 말처럼 국가의 도움은 일정한 한계가 있다이러한 예가 우리의 가슴을 메이게 하는 사망한지 수개월이 되어서야 발견되는 독거노인들, 우울증에 시달리는 노인들이 아니겠는가?왜 이런 현상이 초래되는 것일까, 이는 물질적인 도움도 필요하지만 혼자 있음으로 인한 고독과 주변의 무관심이 주원인이지 않겠는가?이러한 시기에 발맞추어 “경찰의 효 나눔 치안활동”은 우리에게 신선한 감동을 가져다 준다.홀몸 노인은 결국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가 아니겠는가. 치안 활동에도 어려운 상황에 순찰과 병행하여 경찰이 나서서 홀몸어르신 돌보미 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주심에 경의와 박수를 보내 드린다.앞서 고독사와 생활고 방지를 위해서 밝힌바 있지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돌봄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며 지역내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동참 해야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마을내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 마을을 이끌고 있는 지도자들이 관심을 가져야하고 사회지도층, 각급 기관단체 등이 자매의 연을 맺고 적극 동참해 주길 기원해 마지 않는다“인간의 수명이 정해져 있지만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남이 어려움에 처했을때 이를 도와주고 해결해주는 베풀음만이 가능하다”고 했듯이, 기원정사에서 부처를 맞을 때 가난한 여인 난타의 貧者一燈에서 보듯이 베푸는 것은 물질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얼마만큼의 정성을 가지고 대하느냐 일 것이다.홀몸 노인 돌봄에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된다면 우리사회는 진정으로 아름답고 밝은사회로 거듭나리라 확신하며 이를 행하는 자가 진정으로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자라고 감히 말씀드리면서다시 한번 경찰의 효 나눔 실천운동에 경의와 박수를 보내면서 우리 모두가 함께 동참해 주기를 호소에 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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