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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충석 여수시장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경선 불공정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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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충석 여수시장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경선 불공정 의혹 제기
  • 여수/ 심경택기자
  • 승인 2014.05.2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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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충석 무소속 전남 여수시장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여수시장 후보 경선과정에서 김영규 후보측 자원봉사자의 50만 원 금품제공 사건이 기획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의 해명을 요구하고 나서 파문이 예상된다. 김충석 후보는 27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정치민주연합 김영규 전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자신의 선거를 돕던 자원봉사자가 50만 원을 건넨 사람은 일반 시민이 아니라 새정치민주연합 여수 을 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인 박모 씨였으며, 박씨는 김영규 후보 자원봉사자로부터 돈을 받을 당시에 몰래 녹음했으며 돈을 받은 즉시 모처에서 주변 관계자들과 논의를 거쳐 여수시선관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고 주장했다. 또한 여수선관위는 박씨의 진술만으로 돈을 준 김씨에 대한 사실확인 절차도 없이 곧바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검찰도 사건 발생 3일만에 김씨를 속전속결로 긴급체포했다며, 이는 누군가 기획한 세력이 존재했다는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김충석 후보는 주철현 새정치민주연합 주철현 후보에게 이런 갖가지 의혹과 공약검증을 위해 TV와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는 양자토론에 나설 것을 제안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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