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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원전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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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원전의 미래
  • 이철호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차성로 4
  • 승인 2014.08.03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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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오토한과 프리츠 슈트라스만은 1938년 말 우라늄에 중성자를 쏘면 핵분열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 연구를 기초로 해 전력을 생산하는 우라늄원전이 1954년에 최초로 소련(오브닌스크)에서 건설되었고, 이어서 여러 나라에서 지속적으로 연구되면서 흑연감속로, 가스냉각로, 비등경수로, 가압중수로, 가압경수로 등의 다양한 모델로 진화되며 발전됐다우라늄원전은 근래에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겪으면서 안전성을 강조한 차세대 원전개발이 절실하게 필요하게 되었다. 차세대 원전으로는 입자가속기를 활용해 우라늄-235보다 더 안정적인 물질에서 핵분열을 일으켜 전력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대표적으로 토륨원전이 있다. 중국에선 토륨원전의 기술을 선점하고자 상하이에 연구센터를 지어서 2024년까지 기술개발을 완료할 계획을 세웠다. 국내에선 김한표 국회의원이 2013년 정책토론회에서 토륨원전 개발에 우리나라가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요즘엔 토륨원전이 원자력 업계에 큰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토륨원전은 방사능오염물질도 거의 없어서 차세대 청정에너지원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으며, 안전정인 측면에서 봐도 자연재해, 갑작스런 정전 등에 따른 위험이 전혀 없다. 따라서, 이와 같은 토륨원전이 하루빨리 개발되어 에너지에 대한 걱정을 덜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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