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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국민의 안전은 기초치안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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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국민의 안전은 기초치안서부터
  • 서흥조 <강원 고성경찰서 경무과장 경감>
  • 승인 2014.09.0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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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민·관 협력 치안 관련 지역주민 간담회를 자주 개최하고 있다.간담회에서 주민들은 교통 분야와 생활법질서 사항에 대한 불만을 주로 건의하고있는 가운데 특히 신호기 점멸과 경찰관의 교통단속 자제를 요구한다. 운전자의 한사람으로 충분이 공감되는 부분이나 경찰관의 입장에서 무척 안쓰럽다.고성군의 경우 올해 3월부터 출·퇴근 시간 주요 교차로에 교통 및 파출소 순찰차량을 배치, 위반차량을 집중 단속한 결과 지난해 같은 시기 와 비교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26% 감소했다.또 2013년 8월 미시령 구간단속 시행 이후 물피 교통사고는 단 1건만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는 상반기와 대비, 도내 11위에서 6위로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 및 기초질서는 국민안전을 위한 꼭 필요한 사회규범이다. 아파트 층간소음 살인 등 대부분의 강력 범죄는 일상생활 주변의 사소한 불편, 불안, 불만에서 시작된다. 생활주변의 작은 무질서 행위부터 바로잡으면 중요범죄까지도 예방 할 수 있다. 경찰은 생활법질서 확립을 위해 공공장소 쓰레기 투기, 음식점 및 대중 교통시설에서 음주(인근) 소란 행위를 중점단속하고 있다. 경찰의 단속에 의해서가 아닌 지역 주민들 스스로가 기초질서를 준수하는 습관을 가져 선진화 된 안전사회를 이루기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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