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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 중기 동반성장 협력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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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 중기 동반성장 협력사업 확대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14.04.0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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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는 3일 생산성 혁신과 해외 동반진출, 기업 맞춤형 협력 지원 등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 협력 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기업과 협력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기업이 기술 및 제품 개발 등을 지원하고 협력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돕는 '생산성 혁신지원 사업'은 지난해 2개 컨소시엄에서 올해 3∼4 컨소시엄으로 지원 범위를 넓힌다. 도는 이달 중 신청·접수와 심사·선정을 거친 뒤 오는 11월까지 1억 6000만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해외 동반진출 지원은 대기업 해외 네트워크와 브랜드 등을 활용해 대기업·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함께 나가 제품·기술 판로를 개척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여러 컨소시엄에 운송료와 부스 임차료, 컨설팅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오는 7월에는 2011∼2012년 동반성장 협약체결 기업 153개사 가운데 기간이 만료된 89개사와 재협약을 맺고,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촉진 협약과 동반성장 협약 이행 실태도 조사할 예정이다. 10월에는 기술구매 상담회와 우수제품 전시회, 기술보호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충남도와 함께하는 동반성장 데이'행사를 개최할 방침이다. 백낙흥 도 기업지원과장은 "지난해 1차 협력사인 인팩은 매년 7억∼8억 원의 금형 제작비를 조성해 협력사를 지원하고 이마트도 우수협력사에 대해 시상하고 판로지원을 돕는 등 동반성장 협약 체결에 따른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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