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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 “ 또 다른 재앙 - 산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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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 “ 또 다른 재앙 - 산불 ”
  • 이관민 전남 목포소방서 현장대응단장
  • 승인 2015.03.26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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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에서는 올해 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조심기간(2.1~5.15)을 운영하며 특히 기간 중 대형 산불 특별 대책기간(3.20~4.20)을 정하여 산불 방지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불 빈발시기는 봄과 가을철에 집중되며 특히 봄철 은 전체 산불 건수의 51%를 차지하며 전체 피해면적의 84%를 차지한다. 지난해 전남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72건으로 소각산불 42%, 입산자 실화 32%, 담뱃불 9%, 기타 17%로 나타나 전남도에서는 산불조심기간중 도내 민방위 경보 사이렌시설을 활용하여 선제적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불은 산림훼손은 물론 자칫 대형 산불화재로 확대될 시 재산, 인명피해는 물론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되고 산림복원 및 피해지역 복구에는 많은 시간과 막대한 예산이 수반된다는 점에서 국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산불예방을 위한 산불발생 예방법과 산불발생시 대처요령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산불예방을 위한 요령1. 산 행전 입산통제, 등산로 폐쇄 여부를 확인하고 산불위험이 높은 통제지역은 산행을 하지 않는다.2. 입산시 성냥, 담배 등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않는다.3. 취사를 하거나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는 허용된 지역에서만 실시한다.4. 산 또는 산과 인접한 지역에서는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아야 하며 특히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등 절대 불씨를 다루지 말아야 한다.▷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대처 요령1. 산불 발견시 119, 112, 시군구청 등에 신고한다.2. 초기 산불은 외투나 담요 등을 이용하여 두드리거나 덮어서 진화 할 수 있습니다.3. 바람이 불어가는 쪽으로 불이 확산되므로 바람 방향을 감안하여 산불 진행경로에서 대피해야 합니다.4. 산불 발생 시 대피 장소는 이미 타버린 곳, 저지대, 가연물이 없는 곳, 도로, 바위 뒤쪽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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