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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우리는 생활 속의 작은 불편 어떻게 대처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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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우리는 생활 속의 작은 불편 어떻게 대처하나요
  • 천영재 강원 동해경찰서 경비계장 경위
  • 승인 2015.05.11 0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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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다니는 도로에 문제가 생겼거나 가로등이 기울어져 있거나 지나는 길에 맨홀이 열려있거나 도로의 구조가 이상해서 사고의 위험이 있거나 안내 표지판이 없어서 보행자도 운전자도 힘들거나 등등 생활 주변의 작은 불편에 대해 우리는 만연한 안전 불감증으로 그냥 무심코 지나치기 일쑤이다.지난 4.16일은 세월호 참사 1주기로 전 국민이 함께 추모 하였다. 돌이켜보면 우리는 너무도 큰 사고들을 듣고 보느라 생활 속에 산재해 있는 작은 사고 위험요인은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자조 섞인 말을 할 수 밖에 없지만 같은 사건이 발생될 때면 안타까움과 그저 부끄러울 뿐이다. 우리는 생활 속의 작은 불편이라 하더라도 안전을 위협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사소한 것이라도 모두 신고를 보여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정부는 매년 2~4월중 국가 안전대진단 기간을 설정 전국적인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활 속의 안전을 위협하는 작은 불편사항이라도 쉽게 신고할 수 있는 통로가 열려 있으나 아직 널리 알려진 것 같지는 않다.국민안전처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 홈페이지(http://safepeople.go.kr)와 스마트폰 앱이 바로 그 것이다. 특히 스마트폰 앱은 스마트폰으로 바로 사진을 찍어 신고할 수 있어 시민들이 더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데 안전신문고 앱 다운로드는 안드로이폰의 경우 플레이 스토어에서 안전신문고 검색 후 다운로드를 할 수 있으며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안전신문고 검색후 다운로드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안전은 사후대응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는 안전의식을 가지고 생활 주변을 유심히 살펴본 후 위협요소를 제보하는 작은 행동 하나로도 각종 대형 재난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안전신문고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노력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아울러 뺑소니 등 교통사고는 물론 학교폭력 4대 사회악 신고와 선거사범 등 각종 범죄 신고도 경찰청에서 무료 보급하고 있는 스마트폰 앱인 목격자를 찾습니다를 설치 활용하면 주머니속의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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