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선물 배송이나 친목 모임 등을 사칭한 스미싱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특히, 택배나 소포의 경우 바쁜 현대인의 생활 속에 택배 문화가 대중화된 점을 노리고 이를 악용한 신종 사기 수법이다. 받아야 할 물품이 있는 경우나 택배가 왔다는 소식은 이용자가 쉽게 문자를 수신할 수 밖에 없고, 문자에 포함된 URL 링크를 클릭하게 만든다.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게 되면 악성 앱이 설치되고 개인정보가 줄줄이 유출되게 된다.이외에도 국세청, 수사기관, 교통범칙금을 사칭한 스미싱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스미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스미싱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주소 URL을 절대 클릭하지 말아야 하고, 두 번째, 스마트폰 보안설정 강화를 위해 환경설정>보안>디바이스 관리>알 수 없는 출처에 ∨체크를 해제해 두어야 한다. 셋째, 스미싱 문의 및 피해신고는 한국인터넷진흥원(118), 금융감독원(1332), 경찰청(112)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