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서남대학교 정상화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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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서남대학교 정상화 동상이몽
  • 오강식 지방부장, 남원.순창담당
  • 승인 2015.02.01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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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와 남원시의회가 차질 없는 서남대학교 정상화를 호소한다며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이환주 시장과 장종한 의장은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서남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입장이라는 공동성명서를 통해서 “남원시민의 하나된 목소리와 각고의 노력 끝에 지난해 8월 임시이사가 선임되어 서남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일련의 절차가 이행되고 있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그러나 최근 재정기여자 공모절차 중 우선협상자 선정과정이 지연돼 우려와 불협화음이 발생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성명서는“남원시와 남원시의회는 남원시민의 뜻을 담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함은 물론 진정성 있는 법인을 선정해 정상화에 차질 없도록 하여 부디 역사 앞에 죄인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첫쩨,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재정기여자 우선 협상대상자는 무엇보다 사심 없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되어야 한다.둘째, 서남대 정상화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체 없이 신속히 선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또한 같은 시간에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는 근간 서남대교협의 행위에 대한 유감과 서남대 총장이 서남대 정상화에 앞장서 줄 것을 요구하는 항의방문을 통해서 첫째, 동대학교의 정상화를 위해 황우여 교육부장관과의 면담 약속 요청 건을 즉시 이행하라. 둘째, 서남대정상화를 위해 선임된 관선이사회에 교협의 항의 사태로 인해 이사 2명 사퇴 건에 대하여 사죄하고 즉시 사태를 수습하라.셋째, 지난해 12월 29일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가 발표한 성명서 내용 고발사건 ‘정상화 발목 잡는 행위 중단하라’는 내용에 대하여 즉시 진상을 밝혀라.넷째, 교협은 관선이사회 회의장에서의 발생 된 불미스런 사태에 대한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재발방지대책 수립과 동시, 전북도민과 남원시민에게 사죄하라.다섯째, 동대학의 정상화를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은 반드시 남원에 동 대학 병원을 설치 운영하겠다는 전제 조건하에 선정토록 하라 등의 항의하는 성명서를 전달하였다. 이와 같은 상황에 이르러 있음은 남원시와 시민대책위가 다른 견해 속에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으며 교협이 서남대정상화를 위한 대책위를 고발하였다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알고 있냐는 기자 질의에 남원시는 시민단체가 허위사실유포를 해서 고발당한 것으로 안다고 하는 등 사실과는 전혀 다른 답변으로 일관했다.이같은 사항들로 보면 서남대정상화를 기대하는 남원시민이나 또한 서남대 종사자 등 “과연 서남대가 정상화로 가는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며 “남원시나 의회의 바른 판단이 필요하고 또한 각자의 이기적인 생각만을 내세워서는 서남대 정상화의 길은 어려운거 아니냐”는 말과 서남대의 설립취지처럼 남원과 연관 없는 서남대는 있을 수 없다는 시민들의 하소연 속에서 그 진의를 알 수 있을 듯하다. 서남대 정상화는 먼저 남원시, 남원시의회, 시민대책위, 서남대학교가 함께 의견을 모아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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