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남원시 공직자들이 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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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남원시 공직자들이 변해야 한다
  • 오강식 지방부장 남원, 순창담당
  • 승인 2015.07.09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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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남원시는 관광남원을 부르짖지만 현실은 너무 동떨어진 말잔치뿐이다. 특히 남원권의 지리산을 찾는 탐방객의 40%이상이 구룡계곡과 고기리 방향임을 볼 때 지리산 방문지중 대표적인 곳 중의 하나인 구룡정 부근에 대한 남원시의 대처가 찾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음은 물론, 지리산이나 남원방문을 하는 관광객들의 선입견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남원시는 지리산둘레길 1코스와 순환코스로 구룡계곡을 연결해 지리산의 절경과 구룡계곡의 신비로움을 상품화 하고 있다. 그러나 순환지점인 구룡정 부근의 사고 위험지역들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표시는 물론, 주차장에 설치된 간이화장실은 역겨워 사용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특히 곳곳에 필요한 길안내 표시 하나 설치하지 않거나 구룡정 주변의 환경상태는 지저분해 관광객들의 아니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주민들은 이러한 문제점을 관계기관을 통해서 수차례 건의를 했지만, 남원시의 주천면은 지켜보겠다며 권위만 내세우고, 관계부서들인 문화관광과, 환경과, 소통실, 산림과 등도 떠넘기고 있어, 책임회피만 하고 있다. 기현재 구룡폭포주차장은 푸세식으로 사용자들이 불쾌감은 물론, 다시는 찾지 않겠다는 불만이 계속되고 있으며, 길안내가 필요한 곳곳엔 안내판은 고사하고, 특히 위험요소가 있고, 통행이 불가능한 곳에도 안전장치는 시설보완마저 전무한 상태인데도 오히려 위험을 방치하거나 위험한 시설들이 오히려 통로로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남원시는 지리산 중심도시를 부르짖고 남원관광이나 문화도시 등을 내세우는 것은 오직 말뿐 실행에 있어서는 예산 없다. 문화재가 너무 많다 타령만 하며 업무를 기피하거나 일거리를 만들지 않으려는 후진성은 물론 탁상행정, 부처 간 떠넘기기, 안일무사 등으로 철밥통으로 무장하고 있다. 이러한 남원시의 태도로 지리산을 찾는 방문자들은 멀어지고 있으며, 2014년도 인근 순창의 강천산은 입장료를 받고 있는데도 3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하였으나 지리산권중 남원이 차지하는 방문객은 뱀사골 499,422명, 구룡 267978명, 고기리 147,039명, 바래봉 99,452명 등으로 총 1,013,891명에 멈추고 있어 5일제근무와 힐링시대에 이르러 전국적으로 산을 찾는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바래봉의 그늘은 물론, 잠시 휴식할 쉴 곳도 없는 지루한 산행코스나 입장료마저 없는 지리산권은 규제만 있고, 시설서비스가 부족한 곳으로 낙인되어 방문자들의 발길을 돌리게 하고 있다.  예전엔 바래봉이 60만명이상이 철쭉을 찾는다고 보도하였지만 지금은 오히려 바래봉 코스에 손을 대어 겨우 만명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요즘 바래봉의 설경이 인기가 있어 겨울 등반객들이 증가하는데도 방문자 수는 아예 발길이 끊어졌다 할 정도에 이르고 있음은 남원시의 방식으로 바래봉을 손대면 손댈수록 그 수는 줄어드는 것 같다는 시민들의 비아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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