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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비 요청사업 설명 등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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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비 요청사업 설명 등 지원 요청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14.06.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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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이낙연 당선자와 함께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전남 지역 국회의원 10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도정 주요 현안과 내년도 국고 요청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낙연 도지사 당선자의 간담회 참석은 박준영 지사 초청으로 이뤄졌다. 박 지사는 이 자리에서 송정~목포 간 호남고속철도 건설과 무안 국제공항 활주로 확장,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 보성~임성 간 남해안철도 고속화 사업 등 SOC 기반시설이 조기에 확충되도록 협조 요청을 했다. 또 튜닝산업 지원시스템 구축과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 차 부품 고급브랜드화 연구 개발 등 전남의 미래를 견인할 기반시설 구축 및 연구개발(R&D) 사업들을 설명했다. 이밖에도 국립난대식물원 조성, 고부가식품소재 가공지원센터 건립,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 대한 국제대회 개최 승인 등에 대해서도 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국회 차원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윤석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들은 전남도의 요청사업에 대해 ‘지역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사업’이라며 공감을 표하고, 미래전략산업 연구개발분야와 SOC분야, 농림축산해양분야 등의 국비 확보에 공동 대응키로 협의했다. 전남도의 2015년 국고 지원 건의사업 규모는 231건, 4조 8155억 원으로 지난달 말 각 부처에 건의했다. 해당 부처에서는 자체 검토 후 이달 중순까지 기획재정부에 예산안을 제출한다. 나승병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달 중순 국회의원 보좌관 간담회를 통해 상임위지역구별 관리 대상사업을 협의했었다”며 “앞으로 정부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 관계 인사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 2015년 국고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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