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언 강원 동해시장 당선인이 내달 1일 민선6기 출범에 앞서 예비시장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심규언 당선인은 지난 20일부터 2일간 기획예산담당관실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실^국^사업소별 업무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시장 행보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동해시정이 당면한 현안을 청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선거기간 동안 강조했던 ‘시민이 주인인 섬김시정, 소통과 협력의 공감시정, 열린시정’을 위한 친절대책과 공직기강 대책을 부서별로 사전 점검했으며, 혁신적 조직개혁을 위한 조직개편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심 당선인은 보고회에서 “피상적인 보고가 아닌 조직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는 세밀한 보고가 필요하며, 시민중심^현장줌심의 변화된 행정을 나타낼 수 있는 혁신적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동해시민의 모든 역량을 한 곳으로 모아 시민중심, 경제중심의 행복도시 동해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심 당선인은 그동안 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회복과 누수 없는 안정적인 행정 추진을 위해 시민중심^현장중심의 업무추진을 강조해 왔으며, 인기 얻는 정치인의 모습이 아닌 신뢰받는 행정가의 모습을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투명한 행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여러 번 피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