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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공단 태백분소 일방적 폐소 철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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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공단 태백분소 일방적 폐소 철회를"
  •  태백/ 김태식기자
  • 승인 2015.09.0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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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이하 현대위)는 지난달 31일 성명서를 통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릉센터 태백분소의 일방적 폐소 결정과 통폐합 계획에 대해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현대위는 성명서에서 “공단의 설립 목적과 본연의 임무를 망각하고 직원 운영의 효율성만을 내세워 태백분소를 없애겠다는 일방적 결정을 강행한 것은 6개 전통시장과 6000여 소상공인을 비롯한 태백시민과 영월, 정선 주민 모두를 무시하는 처사다”고 밝혔다.
 현대위는 태백분소 폐소 결정을 즉각 철회 할 것을 관계기관에 전하면서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철회까지 시민들과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태백시번영회도 “공단은 영리만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기업이 아니며 지방과 소외된 지역의 소상공인을 더욱 배려하는 것이 설립목적에도 부합 하는 것이다”며 태백분소 폐소 철회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공단 관계자는 “태백과 속초분소를 폐소하고 삼척에 새로운 센터가 신설되어 태백을 포함한 인근 지역을 관장하게 된다"며 "현재까지 태백분소 폐소에 관련해 따로 결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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