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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문학과 글씨로 전통문화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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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문학과 글씨로 전통문화 계승
  • 서정익기자
  • 승인 2015.09.07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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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전통문화 계승발전 및 지역문화의 육성을 위해 2015년 용산구 문예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용산예술인 서예초대전도 열린다.

 

문예경진대회는 오는 9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참가 부문은 ‘휘호’와 ‘문학’으로 각각 학생부와 일반부로 구분된다. 휘호는 한글, 한문, 문인화 중 1인 1점이며 문학은 운문, 산문 중 1인 1점이다. 학생부는 만7~12세까지(휘호 부문), 또는 만7~18세까지(문학 부문)이며 일반부는 대학생, 성인이 해당된다. 

 

‘문학’은 당일 발표된 주제 중 택일하여 작성하면 되며 ‘휘호’는 창작 작품으로 미풍양속에 위배되지 않고 국내외 발표된 적이 없는 새로운 작품이 주제다. 대회 당일에는 준비물로 필기도구, 붓, 벼루, 먹, 연적, 연습지, 깔판 등을 준비하면 되며 문학 부문 참여자들에게는 원고지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 7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진행한 바 있다. 입상자는 대회 종료 후 수상자에게 전화로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문예경진대회와 함께 용산예술인 서예초대전도 개최한다. 용산서예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서예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장소는 용산아트홀 전시장이며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개막식은 문예경진대회 행사와 동시 진행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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