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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사립 박물관·미술관 관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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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사립 박물관·미술관 관람 지원
  • 서정익기자
  • 승인 2015.09.08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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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최창식)는 9월부터 12월 초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사립 박물관·미술관 단체 관람비를 지원한다.

최근 메르스 여파로 단체관람객이 줄어들어 경영난을 겪고 있는 박물관·미술관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지원 대상 박물관은 서울시에 소재한 사립 박물관·미술관 50개소이며, 설립 또는 운영주체가 국·공립, 기업, 특수법인, 대학, 공공기관인 박물관·미술관은 제외된다.

 

단체 관람을 원하는 학교나 어린이집, 유치원은 해당 박물관·미술관에 관람신청을 하면 되며, 관람비용은 박물관에서 학교가 소속되어 있는 지치구로 요청하여 정산하게 된다. 관람료 외에도 전세버스 임차비, 체험비, 여행자 보험료 등이 지원되며, 인솔교사 또는 동반 학부모는 관람료만 지원된다.

 

구는 시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초등학교 12곳, 중학교 9곳, 고등학교 15곳, 유치원 13곳, 어린이집 66곳 등 총 115개소에 2만3천213명을 대상으로 관람 체험학습 안내를 하고 있다.

 

중구에 위치한 박물관과 미술관은 이화박물관, 종이나라 박물관, 안중근의사 기념관, 초전섬유퀼트박물관 등 4곳이다.

 

최창식 구청장은“청소년들에게 대형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소규모 사립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고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문화시설에는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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