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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진두생 의원, “서울시 교통정책에 송파 주민들이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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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진두생 의원, “서울시 교통정책에 송파 주민들이 뿔났다”
  • 서정익기자
  • 승인 2015.09.08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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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진두생 의원(새누리․송파3)은 3일 의원회관에서 잠실지역 아파트 입주자 대표 회장단과 서울시 관계자가 지역 현안에 대하여 두 차례에 걸쳐 열띤 간담회를 가졌다.

 

회장단은 서울시 관계자로부터 잠실종합운동장을 포함한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과, ‘탄천변 동측도로 확장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재 잠실지역이 각종 개발 사업으로부터 혜택도 많지만, 그로인한 주거환경과 주민의 삶의 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제2롯데월드 개발로 인해 주변 교통 환경의 열악함과 관광버스 주차장조차 제대로 확보하지 않는 제2롯데월드 측에 불만을 토로했으며 이에 대한 서울시의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탄천변 동측도로 지하4차선·지상공원화 사업은 지역 교통난 해소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므로 위례신도시 등으로 교통 혼잡 원인제공을 하는 중앙정부에 강력한 예산지원 요청과 제2롯데월드에 추가로 교통개선부담금을 부과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진두생 의원은 제2롯데월드 측이 관광버스 주차장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을 진행하는데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롯데 측과 주민 대표들 간에 간담회를 개최하여 이를 확인 후 서울시에 강력한 행정조치를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 의원과 회장단은 향후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와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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